[2021.07.06] 아주대병원 "5차 산업혁명 실현 바이오헬스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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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07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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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선정
총연구기간 8년 6개월, 총사업비 454억원 지원
아주대병원이 5차 산업혁명 실현을 통한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에 나선다.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3회 연속 재지정을 받았으며, 2016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으로 '수요기반 맞춤형 임상중개 비즈니스 모델 확립(연구책임자 박해심)'이 선정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의료 인프라를 개방해 산·학·연·병 R&D 협력 촉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 R&D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연구기간은 8년 6개월, 총사업비는 454억 1000만원이다. 1단계 사업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총 62억 5000만원의 정부출연금과 경기도·수원시로부터 연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주대병원의 연구과제명은 '5차 산업혁명 초개인화 H·I 미래기술 기반 콰트로 상생 플랫폼 구축'이다.
4차 산업혁명을 넘어선 5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인간 중심의 미래유망기술 개발로, Human Interface, Human Intelligence, Human Interaction 등을 통한 환자-지역사회-병원-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아주대병원은 육성 R&D 사업 수행을 위해 ▲메디컬 플라즈마 치료기술 ▲비침습적 역방향 혈관생성 치료기술 ▲마이크로바이옴-다차원자료 통합분석 기술 ▲약물유전체-임상오믹스 통합 분석기술 개발 등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첨단기술·미래유망기술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추고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입주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디지털 지원 ▲임상 코디네이션 ▲전임상 유효성 평가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제공 등 신속·실증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참여기관인 부산백병원의 조기 사업화 가능 첨단기술과 미래사업화 유망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혁신분야 사업 수행을 위해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유치 및 비대면 운영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김철호 연구책임자(첨단의학연구원장)는 "아주대의료원은 5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디컬 플라즈마 기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체신호 데이터, 멀티오믹스-임상정보-약물유전체 통합분석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개방형 실험실,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혁신 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인체유래 바이오 뱅크 등 의료기술의 개방화·실용화·사업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연구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수행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5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고, 미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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